"수한이가 의대를 안 가고..." '프듀' 나간 아들 투표해달라고 응원한 '찐찐' 오나라

Mnet '프로듀스X101'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Mnet '프로듀스X101' 자기소개 영상에 두 눈을 의심케 하는 흥미진진한 장면이 등장했다.

22일 Mnet '프로듀스X101' 측은 연습생들의 1분 자기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그중 개인 연습생 이유진의 영상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유진은 앞서 인기리에 종영한 JTBC 'SKY 캐슬'에 우수한 역으로 출연했다.

Mnet '프로듀스X101'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이유진의 '프로듀스X101' 출연 소식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기소개 영상에서 이유진은 "국민 프로듀서님, 안녕하세요. 저는 개인 연습생 4개월 차 이유진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유진은 "제 나이는 16살이고, 여기서 제일 막내입니다. 키는 170cm, 몸무게는 57kg입니다"라며 차근차근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그는 "아직 부족하고 많이 모자라지만, 제 노력과 도전 정신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유진은 "저는 새하얀 도화지지만 여러분들께서 아주 예쁜 그림을 사랑으로 그려주신다면, 아주 멋진 아이돌이 꼭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1표와 예쁜 사랑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Mnet '프로듀스X101'

이유진에 이어 'SKY 캐슬'에 그의 엄마로 출연했던 배우 오나라가 깜짝 등장했다.

오나라는 "우리 수한이, 유진이가 서울 의대를 안 가고 '프로듀스X101'에 도전을 했네요"라며 유쾌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나라는 "유진아, 드라마에서 피라미드는 중간이 가장 좋다고 얘기했지? '프로듀스X101'에 도전한 만큼 피라미드 꼭대기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길 바라. 찐찐이 엄마가 계속 응원할게"라며 격려했다.

오나라는 이유진과 프로그램을 응원하며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애정을 전했다.

Naver TV '프로듀스 X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