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떡보다 맵다!" 느끼함 1도 없어 맵덕이라면 꼭 가봐야 할 '4단계' 치킨버거 전문점

Instagram 'mine_serena'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바삭하고 쫄깃한 치킨. 육즙 가득하고 든든한 햄버거. 한국인이라면 좋아해 마지않을 매운맛.

셋 중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국민 '최애' 메뉴가 한 몸이 되어 완벽한 치킨버거가 탄생했다.

최근 각종 SNS를 휩쓸고 있는 미국 남부 스타일의 수제 치킨버거, 이태원 '롸카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미 수많은 치킨전문점이 있지만 남들과 다른 이곳의 매력은 '매운맛'에 있다.

Instagram 'rocka_doodle'

0단계부터 4단계까지 치킨의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1단계가 신라면, 2단계는 매운 떡볶이로 유명한 '엽기떡볶이' 수준이다.

심지어 3단계부터는 엽기떡볶이 보다 훨씬 더 매워서 먹자마자 입안이 얼얼해질 만큼 어마무시한(?) 맛이라는 후기가 폭발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맵기만 해서는 맛집이라 표현할 수 없다. 

이곳의 치킨은 한 입 씹으면 닭의 육즙이 줄줄 흘러나와 느끼함 없이 감칠맛이 일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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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갓 튀겨낸 바삭바삭한 치킨, 부드러운 빵, 각종 야채가 만난 치킨버거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해 오리지널 치킨보다 인기가 좋다.

'여기서 더 맛있어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햄버거에 치즈 토핑을 추가해보자.

짭짤한 치즈가 치킨 패티와 만나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햄버거의 가격은 7천 원대부터 시작한다. 

이번 주말, 매콤한 맛으로 일상 스트레스를 한 방에 떨치게 해주는 수제 치킨버거와 함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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