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피오가 모르는 할아버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던 '만취남'을 제지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는 피오가 학창시절 듬직한 정의의 사도였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피오는 당시 왕따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미담을 털어놨다.
KBS2 '해피투게더 4'
최근 홍대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피오는 길거리에서 싸움이 벌어진 것을 목격했다.
키가 약 190cm 가량 되는 건장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상인 할아버지의 멱살을 잡고 있었다.
위험한 상황에 선뜻 아무도 나서지 못하고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피오는 자신이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
KBS2 '해피투게더 4'
즉시 젊은 남성에게 달려간 피오는 그를 붙잡아 싸움을 말렸다.
하지만 남성은 피오를 때려버렸고, 피오는 그대로 바닥으로 나동그라지고 말았다.
비록 다치긴 했지만 싸움 현장에 끼어들 정도로 정의감에 불탔던 피오의 일화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 4'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BC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