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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걸러 부모님께 '등짝 스매싱' 맞는다면 당장 '맥도날드' 달려가야 하는 이유

맛, 신선함, 간편함을 두루 갖춘 맥도날드의 '맥모닝'은 50년이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좌) 사진 제공 = 맥도날드, (우) Instagram 'mcdonalds_kr'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삼시 세끼 중에서도 아침 식사는 꼭 먹어야 한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지만 매일 바쁘게 등교·출근하다 보면 거르기 일쑤다.


챙겨 먹더라도 바쁜 아침 시간에 제대로 차려 먹기는 힘들 터, 간편식이 인기를 끄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나가는 길에 사 먹기 좋아 가장 인기 있는 간편 아침 식사 메뉴에 맥도날드의 '맥모닝'을 빼놓을 수 없다.


맥모닝은 한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는 간편성과 더불어 신선하고 맛있어 50년이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오늘도 아침 식사를 거르고 점심 직전까지 '꼬르륵' 거리는 배를 부여잡은 이라면 주목하자.


21일 맥도날드는 고객의 무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22일 '에그 맥머핀'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셔널 맥모닝 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으로 뽑힌 에그 맥머핀은 지난 1972년에 출시돼 무려 47년의 역사를 가진 맥모닝의 대표 메뉴다.


갓 구운 잉글리시 머핀 사이에 신선한 계란과 베이컨, 치즈가 가득하다. 하나씩 먹어도 맛있는 재료가 한 데 들어있으니 과연 장수 메뉴의 위엄이 느껴진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에그 맥머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서 맥도날드 가맹점을 운영하던 허브 피터슨이 처음 고안해낸 것으로, 그 해 맥도날드의 정식 아침 메뉴로 채택됐다.


이후 뉴저지주 벨빌점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 진출했다.


특히 에그 맥머핀은 특별한 맛과 우수한 재료 덕에 '최고의 아침 메뉴'라는 평가가 많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7년 연속 '1+' 등급을 받은 최고 품질 계란만을 사용해서다.


YouTube '한국 맥도날드'


또 에그 맥머핀에 사용되는 계란은 표면 세척, UV 살균 등 위생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 것은 물론, 7℃ 이하로 냉장 보관돼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한다.


이렇게 신선하게 보관된 계란은 주문과 동시에 깨져 조리된다. 그 때문에 고객은 최상의 신선함을 맛볼 수밖에 없다는 풀이가 나온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 같은 방식으로 갓 조리한 계란을 제공하는 곳은 햄버거 업계에서 맥도날드가 유일하다"고 자부했다.


에그 맥머핀이 속한 맥모닝은 지난 2006년 국내에 도입됐다. 출시 당시 동종업계 사상 최초 아침 메뉴 판매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이는 변화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아침 식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맥모닝의 대표 메뉴인 '맥머핀'은 지난 7년간 국내에서만 1억 1,200만여 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침 식사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유가 이해되는 대목이다.


오는 22일 열리는 '내셔널 맥모닝 데이' 행사는 각 매장 당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총 12만 개의 에그 맥머핀이 무료로 제공된다.


맥도날드의 특급 감사 이벤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는 25일부터 5일간 열리는 '맥모닝 위크'에는 인기 단품 메뉴 3가지를 할인 금액에 맛볼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에그 맥머핀과 '베이컨 에그 맥머핀', '소시지 에그 맥머핀'이 그 주인공이다. 기존 가격보다 최대 37% 할인돼 모두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맥모닝 판매 시간대인 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살 수 있다. 다만 맥모닝을 판매하지 않는 일부 매장과 서울역점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에게 '아침은 사치'라는 인식도 있으나 균형 잡힌 식사로 1일 필수 에너지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품질의 맥도날드 맥모닝을 즐기며 맛과 영양 모두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