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영화 '돈' 출연해준 절친 손흥민에 보답하려 런던까지 가서 '밥' 산 류준열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돈'의 주연 배우 류준열, 조우진, 정만식과의 인터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류준열은 연예계 대표 '축구 덕후'로서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에 특별 출연하며 도움을 준 손흥민에게 남다른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 사실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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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박슬기가 "영화 '돈'에 손흥민 씨가 출연하신다면서요?"라고 묻자 류준열은 "실제 출연은 아니고 영상으로 잠깐 등장하는 장면이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재미있는 사실은 손흥민의 출연이 제가 영화 시나리오 받기 전부터 계획됐던 이야기다"라며 손흥민과 남다른 우연을 전하기도 했다.

'돈'에 자신의 영상을 쓰는 것을 제안받은 손흥민은 절친 류준열을 위해 흔쾌히 응했다.

이에 고마움을 느낀 류준열은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러 손흥민이 있는 런던으로 향했다.

당시 런던에서 손흥민을 만난 그는 감사의 인사뿐 아니라 저녁까지 대접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문난 절친 류준열과 손흥민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화 '돈'은 내일(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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