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박봄·마마무 제치고 '음원 차트 1위' 거머쥔 대세 밴드 잔나비

최근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른 록 밴드 잔나비가 박봄과 마마무를 뚫고 1위를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인사이트Instagram 'bandjannabi'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애틋한 감성을 자아내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른 가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92년생 원숭이띠 동갑내기가 모여 만든 록 밴드 '잔나비'다.


지난 13일 잔나비는 두 번째 정규앨범 '전설'을 발표했다.


잔나비 멤버 전원이 산울림과 비틀즈의 열렬한 팬인 만큼 이들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레트로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인사이트(좌) 벅스뮤직, (우) 지니뮤직


'She',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꿈나라 별나라', '로켓트' 등 다수의 명곡을 보유하고 있는 잔나비는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뜨거운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최근 잔나비의 신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각종 음원차트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잔나비는 오늘(18일) 오후 4시 기준 벅스뮤직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박봄과 마마무를 꺾고 1위를 거머쥐었다는 것이다.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만큼 이들은 많은 연예인의 사랑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_songsohee'


실제로 배우 김서형, 정려원, 가수 소유과 국악인 송소희는 잔나비 콘서트 인증샷을 남기며 두터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잔나비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