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말썽꾸러기 벤틀리 옆에는 늘 뒷수습해주는 든든한 형 윌리엄이 있었다.
지난 1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외출에 나선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게 됐다.
달달한 아이스크림 맛에 홀딱 반한 벤틀리는 양손으로 콘을 잡고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던 중 벤틀리는 지저분해진 손에 정신이 팔려 아이스크림을 기울여 들었다.
결국 그의 아이스크림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벤틀리는 바닥에 떨어진 것을 다시 주워서 먹으려고 했지만, 이미 아이스크림이 녹아버려 역부족이었다.
자신의 것이 사라져 화가 난 벤틀리는 땅에 떨어진 것을 모른척한 채 형의 아이스크림을 가로채버렸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 사이, 윌리엄은 동생 벤틀리가 사고를 친 현장을 발견했다.
윌리엄은 즉시 "아빠, 나 휴지 갖고 와요"라고 말한 뒤, 휴지를 가지러 가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이후 휴지를 갖고 돌아온 윌리엄은 아빠의 도움 없이 고사리 손으로 바닥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치웠다.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동생이 사고를 치자 바로 멋있게 수습을 해주는 형 윌리엄의 모습은 하단의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