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올 화이트' 하나로 교복피플 심장 때리는 휠라 '디스럽터2'

Instagram 'seoyeon_8118'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길가에 핀 싱그러운 꽃에 마음을 빼앗기는 아름다운 계절, 봄이 무르익고 있다.

따듯한 봄이 더 없이 반가운 요즘, 화사한 날씨만큼 패션에도 '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멀리서 찾을 필요는 없다. 우리에겐 휠라 디스럽터 시리즈가 있기 때문이다.

'디스럽터2' 는 휠라에서 판매하는 어글리 슈즈 시리즈 중 하나다.

Instagram 'seoyeon_8118'

어글리 슈즈는 투박한 신발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디스럽터는 휠라의 감성이 더해져 세련된 바디를 가진다.

그중에서도 디스럽터 화이트 색상은 특이점 없는 화이트 바탕으로 깔끔함이 매력이다.

교복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흰색 양말과 디스럽터를 매치하면 여리여리한 발목을 뽐낼 수 있다.

평소 키가 작아 고민이었다면, 이 신발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키 높이 깔창이 필요 없을 만큼 거대한 '3cm' 굽은 누구든 신기만 하면 비율 깡패로 만들어 주는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킨다.

stylesha.re/yeonwoo555

굽이 높아 발이 불편할 것 같다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폭신폭신한 밑창 덕분에 오래 신어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아 데일리 운동화로 제격이라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남녀공용 사이즈로 출시돼 남자친구와 맞춰 신고 온종일 데이트를 즐겨도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신발의 가격은 6만 9천원 수준으로, 품질에 비해 합리적이라는 장점까지 있다. 

교복과 평상복 모두 잘 어울리는 휠라 '디스럽터2'와 함께 편안함과 패션을 동시에 잡아보자.

stylesha.re/ssunny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