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알츠하이머 앓고 있습니다"…충격 반전으로 시청자 놀라게 한 '눈이 부시게' 결말

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눈이 부시게' 김혜자가 알츠하이머병을 고백하며 반전 엔딩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김혜자 분)가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혜자와 이준하(남주혁 분), 노벤져스는 다 함께 바다를 찾았다.


휠체어 할아버지가 김혜자에게 자신의 시계를 건넸고, 시계 뒷면에 'HJ♥JH'라는 이니셜이 적혀 있었다.


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충격받은 김혜자는 주위를 둘러봤지만, 휠체어 할아버지는 물론 이준하, 노벤져스 그 누구도 없었다.


그리고 바닷가 앞에는 남편을 잃은 젊은 시절의 김혜자(한지민 분)만 서 있었다.


이후 김혜자는 백발의 모습으로 병실에 누워 "긴 꿈을 꾼 것 같다. 그런데 모르겠다.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 것인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는 것인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충격적인 반전 엔딩이 전개된 가운데, 다음 주 '눈이 부시게' 방송에서는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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