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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빅뱅 승리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으로 멤버들은 혼란에 빠지게 됐다.
지난 11일 승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알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은퇴를 결심했다"라며 "빅뱅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그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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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 모두가 현재 군 복무 중이라는 점이다.
특히 지난 3월 입대한 태양과 대성은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오는 11월 10일 같은 날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듬해 복귀의 청사진을 그렸을지도 모를 태양과 대성에게 때아닌 복병이 생긴 것이다.
승리의 은퇴 선언 후 일각에는 "범죄의 온상인 빅뱅을 해체 시켜달라"는 항의까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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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7년 2월 가장 먼저 입대한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복무하다 과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의경 신분을 박탈당했다.
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용산구청에서 복무 중이다.
지난 2018년 입대한 지드래곤은 현재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에서 포병으로 복무 중이지만, 각종 특혜와 상병 진급 누락 등의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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