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꿀꿀한 날 파전과 함께 먹으면 '알쓰'도 한통 다 비우는 '막걸리+설레임' 막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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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톡 쏘면서도 쌉싸름한 맛으로 주당들 사이에서 맥주, 소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막걸리.

다양한 과일 및 아이스크림과 섞어 마셔도 찰떡궁합을 자랑해 최근 핫한 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알쓰들을 위한 다양한 혼합주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류계의 '핵인싸' 막걸리가 또 다른 변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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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gettyimagesBank , (우) YouTube 'choi hs'

톡톡 쏘는 막걸리와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설레임을 섞은 '막설레임'이 그 주인공이다.

막걸리와 설레임을 각각 1:2의 비율로 잘 섞어서 마시면 크림 막걸리를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목 넘김 끝판왕이 탄생한다.

시원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달달한 맛이 오묘하게 어우러져 술을 잘 못 마시거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술술' 마실 수 있다고 한다.

YouTube '쉐어하우스(ShareHows)'

막설레임이라는 이름답게 이성과 나란히 앉아 한 잔씩 마시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설렘이 폭발할 것만 같다.

흐릿한 날씨에 학교와 회사 일을 끝마치고 향긋한 파전과 함께 막설레임 한잔 걸치며 오늘의 피로를 푸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