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 말아?" 여자라면 누구나 '폭풍 공감'하는 '평생 고민' 헤어스타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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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여자들이 평생 고민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어떤 머리 스타일이 자신에게 어울리냐는 것이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도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해 친구에게 물어보지만 항상 의견이 갈린다.

그럴 때면 본능이 이끄는 데로 미용실에 가서 눈을 질끈 감고 헤어스타일을 바꿔본다. 하지만 왠지 괜한 짓을 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오늘은 이처럼 여자들이 평생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하는 고민거리 헤어스타일 다섯 가지를 정리해 소개한다.

검은 머리 vs 염색한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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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갔더니 피부가 하얘 검은 머리가 어울린다고 한다. 염색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미용사의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흑발로 염색을 했다.

하지만 염색하고 나니 왠지 흑발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괜한 짓을 한 것만 같은 기분이다.

머리 묶기 vs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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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고민한다. 머리를 묶을지 풀지 말이다.

두상이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던 터라 묶어보고 싶지만 왠지 촌스러운 느낌이 날 것만 같다.

긴 머리 vs 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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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기르던 찰나, SNS에 단발병을 도지게 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아무리 봐도 단발이 진리처럼 보였다.

하지만 한 번쯤은 허리까지 닿는 긴 머리를 가져보고 싶었다.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단발 사진을 계속 쳐다보며 괴로워할 뿐이다.

생머리 vs 웨이브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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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느낌을 물씬 풍겨내는 생머리는 여자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동시에 우아한 느낌을 전해주는 웨이브 머리도 놓치기는 아쉽다.

찰랑거리는 긴 머리와 느낌 있는 웨이브 머리는 항상 고민거리다.

앞머리 있기 vs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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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가 있으면 동안처럼 보이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반면 너무 어려 보인다는 단점도 있다. 양날의 검인 셈이다.

성숙한 이미지와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 사이에서 끝없이 갈팡질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