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 3'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자라나라 머리 머리!"를 외쳤던 '고등래퍼3' 정지웅이 뜻밖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최근 귀여운 외모와 랩 실력으로 화제에 오른 인물이 있다. Mnet '고등래퍼 3'에 출연한 정지웅이 그 주인공이다.
배우 정은표의 아들로 일찍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그는 '고등래퍼 3'에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정지웅은 아이큐 167의 비상한 머리는 물론 순수한 매력으로 첫 화부터 시청자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Mnet '고등래퍼 3'
지난 8일 방송된 '고등래퍼 3' 3회에서 그 매력은 정점에 달했다.
이날 팀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예비 고1 정지웅은 자신의 감자를 연상케 하는 동글동글한 삭발 머리를 한 채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자라나라 머리 머리 drop the beat!"이라고 힘차게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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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했던 그의 무대는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의 파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지웅은 뜻밖의 사실을 고백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정지웅이 자신의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단 것이다. 그는 "저 사실 풍성충입니다. 기만 죄송합니다"(?)라며 대머리가 아님을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패션 대머리였다", "배신감 느낀다", "너무 귀엽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지웅은 팀 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