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3'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팀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20명 중 4명이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팀 대표 선발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영지, 김민규 팀이 무대를 펼친 후 최종 선발자가 결정됐다.
각 팀당 3명이 선발됐고, 이진우, 권영훈, 양승호, 윤현선 총 네 명을 중심으로 팀이 꾸려졌다.
Mnet '고등래퍼3'
이진우, 강민수, 서민규로 구성된 이진우 팀, 양승호, 하선호, 오동환이 속한 양승호 팀이 먼저 확정됐다.
이어 권영훈, 강현준, 최진호로 꾸려진 권영훈 팀과 윤현선, 송민재, 이영지가 속한 윤현선 팀이 결정됐다.
팀을 이룰 멘토도 결정됐다. 이진우 팀은 행주, 보이비를 멘토로 골랐고, 양승호 팀은 그루비룸을 선택했다. 권영훈 팀은 기리보이, 키드밀리와 팀이 됐고, 윤현선 팀은 더 콰이엇, 코드쿤스트 멘토와 팀을 이뤘다.
모든 게 확정된 순간 MC 딘딘은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팀원은 각 팀 4명"이라고 말했다.
Mnet '고등래퍼3'
멘토들이 팀의 색깔을 고려해 탈락자 중 한 명을 영입할 수 있는 제도가 생긴 것이다.
멘토들은 팀원들과 상의한 끝에 추가 합격자를 결정해 호명했다.
더 콰이엇, 코드쿤스트는 김민규를 골랐다. 키프클랜 크루에서 활동 중인 김민규는 수준급 랩 실력에도 4위로 밀려나며 팀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바 있다.
그루비룸은 김현성을 선택했고, 행주, 보이비 팀은 최진성을 추가 합격자로 결정했다.
Mnet '고등래퍼3'
마지막으로 기리보이, 키드밀리 팀의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다. 키드밀리는 "카와이"라며 김호진을 추가 합격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김민규, 김현성, 최진성, 김호진이 추가 합격된 가운데 과연 이들이 다음 미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다음 미션으로는 교과서 랩 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팀 내에서 2:2 팀을 꾸려 다른 팀과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