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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 몰래 경찰에 신고 전화하는 쫄깃한 영화 '더 길티'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한번 보기 시작하는 순간 간담이 서늘해진다는 영화 '더 길티'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Facebook 'CGV'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역대급 범죄 드라마 영화 '더 길티'의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더 길티'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적막했던 긴급 신고 센터에 한 여성이 전화를 걸어오면서 시작된다.


여성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안녕, 아가?"라는 말을 겨우 꺼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GV'


수상한 기류를 감지한 구조센터 직원은 "누구랑 같이 있냐"라며 여성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전화하는 거 일행이 아느냐", "납치당했느냐"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여성이 '예', '아니오'로만 답변할 수 있게끔 유도했다.


이에 여성은 짧게 대답하며 자신이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엄마를 살려주세요"라는 6살짜리 꼬마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고, 구조센터 직원은 "경찰이 보호해줄 거야"라며 꼬마를 달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GV'


하지만 상황은 그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여성의 비명이 흘러나오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영상 말미에는 "몰입도 높은 스릴러 수작", "개봉 안 시키면 저주할 겁니다" 등 영화 팬들의 후기가 줄줄이 흘러나와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센터 직원은 납치당한 여성을 골든타임 내에 무사히 구조해낼 수 있을까. 마치 범죄 현장에 있는 듯한 소름 끼치는 공포감을 선사하는 '더 길티'의 예고편을 하단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한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더 길티'의 구체적인 개봉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