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내용 담은 영화 '생일' 대본 리딩하다 눈물 쏟은 설경구X전도연

인사이트영화 '생일'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이 영화 '생일' 대본 리딩 중 눈물을 보였다.


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는 영화 '생일'의 코멘터리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생일'은 세월호 사고 아픔을 가진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는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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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는 자타공인 명품 연기의 소유자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이 출연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설경구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전도연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아 부모의 마음을 담은 진심 어린 연기를 선보인다.


누구보다 감정조절을 잘 하는 배우들이지만, 설경구와 전도연은 대본 리딩 장면부터 눈물을 쏟아내며 이야기에 잔뜩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설경구는 대본 리딩 중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손으로 눈물을 훔쳤다. 전도연 역시 눈물을 닦아 내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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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는 "리딩 때는 감정에 안 빠지려고 노력했던 거 같은데 감정이 막 터지면서 올 것이 온 것 같은 느낌이더라"며 슬픔을 주체할 수 없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전도연 역시 "이게 정말 어마어마한 영화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부모 연기를 하며 눈물을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개봉 전부터 이야기에 잔뜩 몰입하게 했다.


한편, 그날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밖에 없는 마음 저릿한 영화 '생일'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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