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쥬씨, '3F' 마케팅 전략 내세우며 가맹점 매출 상승 견인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쥬씨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가맹점 수익 향상에 집중한다.


7일 쥬씨는 2019년 마케팅 슬로건으로 'RE:BOO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전략으로 쥬씨 측은 '3F'라는 전략을 내세웠다.


3F의 의미는 FAMILY(가족 & 키즈), FRUIT CVS(과일편의점 쥬씨), FAN(진짜 팬을 만들다)의 세 가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쥬씨


먼저 3F 중 'FAMILY' 전략으로, 쥬씨 제품의 특성상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그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이 많아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쥬씨는 연중 야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쥬씨 피크닉 팩' 출시를 검토하고, 어린이 전용으로 캐릭터와 제휴한 'KIDS MD' 제품들을 출시한다.


'FRUIT CVS' 전략은 쥬씨가 고객들에게 '과일편의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과일이라는 본질과 대표제품들에 더욱 집중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가맹점 인테리어 비주얼도 '과일편의점' 컨셉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쥬씨


마지막으로 'FAN' 전략은 '진짜 팬을 만든다'는 목적하에, 쥬씨의 제품에 열광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더욱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쥬씨 전용 앱인 '쥬씨멤버스'를 통해서도 연중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FAN' 고객들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쥬씨 관계자는 알렸다.


이와 함께 쥬씨는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배달서비스 또한 집중하여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쥬씨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들이 더 손쉽고 재밌게 과일을 즐길 수 있게 브랜딩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