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CJ제일제당 햇반, 국산 쌀 소비 진작과 농가 상생 위해 나선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CJ제일제당이 국산 쌀 소비 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나선다.


7일 CJ제일제당은 올해 햇반을 비롯해 쌀 가공품 제품 생산에 사용할 용도로 국산 쌀 6만 톤 이상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6% 구매 물량을 늘린 것으로, 햇반 단일 제품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5억 7,000만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잡곡 역시 지난해 구매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이는 등 국산 잡곡도 해마다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해마다 국내 식량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쌀 가공품용 쌀은 늘어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에 사명감을 갖고 쌀 구매에 있어 농촌 경제와의 상생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쌀 구매 물량을 계속 늘려나가며 햇반 등 제품들이 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 성장 견인에 앞장서는 대표 제품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