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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재결합 원한다"며 유노윤호 언급한 박유천

2009년 7월 31일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내고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JYJ 박유천이 전 멤버들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09년 7월 31일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내고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JYJ 박유천.


그가 10년 만에 재결합을 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박유천은 일본 고베 콘서트장에서 팬미팅을 가지고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박유천은 솔로곡과 자작곡 등을 부르며 일본 팬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그는 무대 중간중간 동방신기 최고의 전성기 시절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것을 회상하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언급해 일본 팬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Facebook 'tvxq'


박유천은 "윤호는 '키스한 채로 안녕'에서 내레이션을 했다"고 말하더니 "언젠가, 언젠가 우리가 50대나 60대가 됐을 때, 다섯 명으로 될지 잘 모르겠지만 죽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비췄다.


이후에도 그는 "TV나 라디오 프로그램도 하고 싶다"며 "다섯명 시절 했던 '비기스테이션'(일본 라디오 프로그램)같은 것도 좋다"고 동방신기를 반복해 언급했다.


사실 박유천이 동방신기에 대한 그리움을 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유천은 지난해 6월 일본 나고야 팬미팅에서도 동방신기 멤버에 대해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JYJ 박유천이 성매매업소 성추문부터 파혼 논란 등으로 각종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동방신기 팬들은 이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