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GS리테일
GS25, 화이트데이 맞아 다채로운 상품 및 이벤트 기획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100여 종의 화이트데이 한정 상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GS25가 매년 다양한 차별화 상품과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원하는 고객에게 트렌디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GS25를 찾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매년 독특한 상품과 마케팅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 결과 GS25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 매출(3월 1일~15일)은 전년 대비 2016년 29.3%, 2017년 37.2%, 2018년 2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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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상품 준비해 고객 공략하는 GS25
우선 GS25는 신봉선과 손을 잡았다. SNS에서 '상상도 못한 정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사진을 활용해 화이트데이 세트 패키지로 만들고 '상상도 못한 캔디'를 선보인다.
하리보 골드바렌, 말랑카우, 가나마일드 등 다양한 인기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구성 상품들을 모두 합한 가격과 동일한 1만 2천원이다.
유병재를 모델로 해 90년대 아이돌 잡지 표지를 콘셉트로 한 '이달의 병재' 2종도 판매한다. 가나마일드 등 초콜릿과 함께 유병재의 다양한 표정이 살아있는 추억의 딱지도 함께 넣었다. 가격은 구성된 초콜릿 판매 가격을 합한 1만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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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시사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모자이크 처리된 느낌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모자이크 인터뷰 필름이 동봉된 브라운 청춘 패키지도 고객의 큰 호응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하리보 골드바렌, 말랑카우 등 구성된 상품 가격에 재미있는 모자이크 필름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격은 9천 5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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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도 할인 판매…화이트데이 혜택 풍성
GS25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젤리 또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3월 1일~15일) 젤리와 사탕의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15년 22%에 불과하던 젤리 비중이 2017년 60%로 사탕을 넘어섰으며, 2018년에는 66%로 그 차이가 더 벌어졌다.
GS25는 화이트데이 기간에 젤리를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코코로젤리, 하리보 등 인기 젤리 상품에 대해 +1 이벤트(1+1, 2+1)를 진행한다.
또 황금돼지해를 맞아 손바닥만한 크기의 골드피그젤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하리보수트케이스, 하리보곰인형세트, 마이구미 세트 등 화이트데이용 젤리 상품을 판매한다.
득템 마케팅도 진행된다. GS25는 이달 말일까지 츄파춥스를 3천원 이상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는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GS25 모바일 앱)에 응모 스탬프가 생성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2만명에게 무민 피규어 6종 세트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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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 파이(π)데이
GS25는 3월 14일이 원주율 3.14와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파이(π)데이라 명명하고 파이류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색다른 데이 마케팅을 착안해 초코파이, 후렌치파이 등 다양한 파이류 상품에 대해 1+1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GS25 담당자는 "재미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눈을 사로 잡기 위해 웃음을 자아내는 상품 패키지를 기획하고, 재미있는 소품 선물까지 덤으로 넣은 세트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트 상품과 더불어 사탕, 젤리, 초콜릿 등 단품 상품도 플러스 원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이 알뜰하게 화이트데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