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롯데푸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빙과업계 1위인 롯데제과가 '월드콘'과 '설레임(밀크)' 가격을 오는 4월부터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하기로 한데 이어 롯데푸드의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6일 빙과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구구콘'과 '돼지콘'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20% 올린다.
업계에 의하면 두 가지의 아이스크림은 기존 1,500원에서 1,800원이 된다.
롯데푸드는 가격 인상 방침에 대해 이미 CU와 GS25 등 주요 편의점 업체에 통보했다.
YouTube '롯데푸드'
가격 인상과 관련된 공문은 7일경 발송될 예정이다.
빙그레 역시 아이스크림의 가격 인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해태제과도 '부라보콘'의 가격을 1800원으로 올리기로 했으며, 시기만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1위인 롯데제과의 가격 인상 선포 뒤 가격 도미노 인상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어 서민들의 고민이 크다.
한편, 이에 대해 롯데푸드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인상 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롯데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