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오는 23일 서울신라호텔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개장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오는 23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개장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오는 23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봄여름 '호캉스' 시즌에 돌입한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는 서울 도심 속 유일한 야외 온수풀로, 서울 시내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중 개장 일정이 가장 빠르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기운에 따라 작년보다 일주일 가량 개장을 앞당겼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신라호텔 


따뜻한 야외 수영과 함께 '꽃 구경'도 가능 


봄에 찾는 어번 아일랜드는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봄 꽃 구경과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어번 아일랜드에서 즐기는 '봄캉스'는 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더욱 즐겁다. 특히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가 4월 초로 예상돼 어번 아일랜드에서 따뜻한 수영을 즐기며 남산에 만발한 벚꽃과 다채로운 봄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도 봄에 야외 수영장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수많은 인파와 마주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봄 꽃이 만발한 남산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개장 시기를 앞당긴 만큼 '온열 시설' 구축에도 신경을 썼다. 어번 아일랜드는 수온을 32~34℃로 맞춰 온수풀로 운영되며, 특히 '자쿠지'는 최고 39~40℃로 유지해 물속에서 따뜻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울신라호텔 


객실과 수영장 동시 이용하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도 출시 


어번 아일랜드는 친구, 연인뿐 아니라 가족 고객을 위한 시설도 두루 갖췄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키즈풀'과 독립된 휴식 공간인 '카바나', 피로를 풀 수 있는 '자쿠지'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봄 소풍을 계획하는 가족 고객들에게도 최적의 장소다.


수영을 즐긴 후 허기를 달래기 좋은 어번 아일랜드 식음 메뉴도 인기다. 특히 올해는 가족 고객들이 함께 이용하기 좋은 '포 핸즈 버거'도 첫 선을 보인다. '포 핸즈 버거'는 치즈, 치킨, 새우, 그리고 데리야끼 버거 등 각기 다른 맛으로 구성된 4종의 미니 버거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개장에 맞춰 객실과 야외 수영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도 함께 출시한다.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는 어번 아일랜드 개장일인 오는 23일부터 시작해 4월 25일까지 이용 가능한 봄 상품으로, 한결 따뜻해진 봄 날씨에 즐기는 야외 온수풀과 객실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올 데이 입장(2인)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