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옥션 (Auction)'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매일매일 빠르게 소모되는 휴대전화 배터리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요술봉' 하나 장만하자.
마법의 '요술봉' 하나면 죽어가는 휴대전화도 다시 생생하게 살릴 수 있다.
최근 오픈마켓 옥션에는 소녀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요술봉 하나가 등장했다.
인기 애니메이션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요술봉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이 제품은 사실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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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요술봉 보조배터리는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을 통해 접했거나 장난감 또는 코스프레 용품으로만 봐 왔던 세일러문 요술봉에 보조배터리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바이올렛과 골드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빛 초승달 위에 부착된 크리스탈 조각은 영롱한 빛을 뿜어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그동안 숨겨왔던 소녀미를 드러내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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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요술봉 보조배터리는 비록 당신의 모습을 변신시켜 줄 수는 없지만, 죽어가는 휴대전화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에는 충분하다.
3,300mAh의 용량을 지닌 이 보조배터리는 19*6cm의 크기로 가방에 쏙 넣어 휴대하고 다닐 수 있어 실용성도 뛰어나다.
가격은 6만 6,880원으로 해외배송 상품이기 때문에 배송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된다.
항상 부족한 배터리에 보조배터리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투박했던 기존의 제품 대신 세일러문 요술봉 보조배터리가 선사하는 특별함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