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자취생들이 '엄마밥' 무척 그리울 때 사서 해먹는 간편식 BEST 4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혼자 산다', (우) Instagram 'koreayakult.official'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회사 또는 학교 때문에 고향에서 떨어져 자취하는 사람들은 항상 엄마밥, 집밥이 그립다.


멀리 사는 엄마에게 요리법을 전수받아서 직접 만들어보려고 해도 그 맛이 안 난다.


엄마밥은 먹고 싶지만 요리를 잘 못해 해먹을 엄두가 안 나는 다수 자취생들은 이럴 때 집 밥 차림의 가정간편식으로 불리는 '밀키트(meal kit)'를 구매한다.


밀키트는 한 끼 식사 분량의 손질된 식재료와 특제 소스, 요리 설명서 등으로 구성된 박스를 뜻한다.


엄마밥, 식당밥보다 맛있어 자취생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밀키트'를 소개한다.


1. 한국야쿠르트 - 잇츠온


인사이트한국야쿠르트 공식 블로그 


한국야쿠르트는 밀키트로 '잇츠온'을 선보였다.


국, 탕, 요리, 김치, 반찬 등으로 구성한 잇츠온은 주문 후 매일 요리해서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든 제품은 야쿠르트 여사님이 직접 전달하며, 주문 후 요리에 들어가고 냉장식품으로만 유통된다.


단 하나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없다. 제품 겉면에는 요리 일자를 표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2. GS리테일 - 심플리쿡


인사이트Facebook 'GSsupermarket'


"준비는 저희가 할 테니 당신은 셰프가 되세요"


GS리테일은 밀키트 배송 서비스로 '심플리쿡'을 선보였다.


'심플리쿡'은 요리에 필요한 육류나 야채, 소스, 육수 등 칼질할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상태로 정량만큼 포장해 레시피와 함께 제공된다.


레시피대로만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음식을 최대 30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다.


3. 현대백화점 - 셰프박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서울 강남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랑씨엘'의 이송희 셰프와 손잡고 밀키트 브랜드인 '셰프박스'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이 채소나 고기, 생선, 장류 등 전국 팔도 특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고 레스토랑에서 재료 손질을 맡아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전문 셰프가 만든 것 같은 퀄리티의 음식을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4. 동원홈푸드 - 맘스키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는 가정간편식으로 '맘스키트'를 론칭했다.


'맘스키트'에는 더반찬 쉐프가 엄선한 재료와 직접 만든 소스를 맛볼 수 있다.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정량화된 재료와 소스를 키트화해 간편 레시피와 제공되는 패키지 상품이다.


해당 패키지 안에는 조리법도 들어가 있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다.


소금이나 설탕, 고춧가루 등 조미료의 함량을 낮춰 자극적인 맛을 줄여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