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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왜 거기서 나와?" '복면가왕' 출연해 깜짝 무대 꾸민 홍진호

방송인 홍진호가 '복면가왕' 무대에 깜짝 등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상상하지 못했던 인물이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무대를 펼쳤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 가수가 새롭게 도전장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 주인공은 'TMI'와 'ㅇㅈ'이었다.


두 사람은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로 듀엣 무대를 펼치며 대결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TMI'는 최선을 다해 열창했지만 'ㅇㅈ'에게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내어주고 탈락했다.


탈락한 'TMI'가 가면을 벗자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인 홍진호가 등장했다. 그의 깜짝 등장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홍진호는 탈락 후 개별 무대에서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를 선곡해 불렀다.


가면을 벗은 홍진호는 음 이탈에도 최선을 다해 끝까지 진심을 담아 노래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홍진호는 "만신창이가 됐다"며 "믿지 못하겠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연습했다"고 밝혔다.


평소 노래가 콤플렉스였던 그는 새해를 맞아 두려운 일을 극복하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


홍진호는 "큰 용기를 갖고 도전을 했다"며 "살짝 후회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패널이 "이렇게 노래를 못할 줄 몰랐다"고 디스하자 홍진호는 "들어설 때부터 땀 범벅이 됐다. 연습하면서 실력이 늘고 있다는 생각에 '좀 욕심을 내볼까?' 했지만, 상대방 실력에 포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Naver TV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