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4'

'우결'에서 '양봉커플'로 불리는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배우 공승연에게 자신의 일편단심을 전해 시청자들을 닭살 돋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공승연은 이종현에게 "우연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라고 넌지시 물었다.

곰곰이 생각하던 이종현은 "지하철에서 만났어도 너한테 대시했겠지"라며 "생판 남이어도 대시했을 거 같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공승연이 "오빠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 어떡할 거냐"고 묻자 이종현은 "안 따라가면 평생 못 볼 수도 있다"며 "네가 내 뺨 때리기 전까지 따라갈 거다"라며 공승연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종현의 마음을 확인한 공승연은 "나 남자한테 대시 먼저 잘 안 하는데 오빠였으면 먼저 대시했을 것 같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지난 15일 패션 매거진 '쎄씨' 측은 이종현과 공승연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는 '단 하루만 사랑할 수 있다면'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공개된 화보 속 이종현 공승연은 침대에 누워 아찔한 포즈를 취해 화제를 모았다.

via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4'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