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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달콤'한 파 꽉꽉 채워져 느끼함 1도 없이 소주 3병은 거뜬하다는 '파곱창'

고소한 곱창이 ''파'와 만나 깔끔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파 곱창'을 함께 즐겨보자.

인사이트Instagram '_ellievely_'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신흥 '소주 도둑'으로 불리는 곱창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변신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애주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파곱창'의 후기가 공유돼 시선을 끌었다.


곱창 사이에 긴 대파가 쏙쏙 박혀있는 '파곱창'은 비주얼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Instagram 'newzam.715'


당장 손으로 우걱우걱 먹고 싶은 충동을 뒤로한 채 불판 위에 파곱창을 올려준다.


파곱창이 익어갈수록 곱창에서 새어 나오는 기름과 파가 만나 고소한 냄새를 풍기기 시작한다.


이 과정을 거쳐 파의 알싸한 맛은 중화되고 부드러운 식감만 남게 된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_things'


파곱창의 가장 큰 매력은 잡내가 없고 깔끔하다는 점이다. 곱 특유의 냄새를 '파'가 꽉 잡아줘 누린내가 없고 고소함이 일품이라고.


이 때문에 파곱창만 있으면 소주 한 짝은 거뜬하다는 후기와 간증(?)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파곱창은 부산 광안리, 경기도 부평, 대구 등 다양한 곱창 전문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맛집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오늘 당장 먹어야겠다", "먹고 죽자", "혼자서 5인분 먹어도 또 먹고 싶을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내보이며 파곱창에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