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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출돼 해외서 벌써 전쟁난 21만원짜리 '슈프림X나이키' 스니커즈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열광할 만한 브랜드 나이키와 슈프림이 협업한 신제품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raypolancojr', (우) Instagram 'livefastdie_yanne'


올 초부터 소문만 무성했던 '슈프림X나이키' 협업 제품 공식 사진 유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열광할 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슈프림(Supreme)'과 '나이키(Nike)'가 협업한다는 것.


올해 초부터 소문만 무성했던 협업의 주인공은 '에어맥스 테일윈드4'를 재해석한 스니커즈다.


1일(현지 시간) 스니커 전문 매거진 '솔 컬렉터(Sole Collector)'는 "슈프림과 나이키의 협업 제품 에어맥스 테일윈드 4가 곧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irrenzo'


매체는 신제품 사진을 사전 유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j23app'이 해당 협업 제품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사진 속 신제품은 '하이퍼 코발트 블랙'과 '유니버시티 레드 화이트' 총 2종이다.


가죽 기반에 얼핏 트위드로 보이는 독특한 소재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livefastdie_yanne', (우) Instagram 'raypolancojr'


각 신발의 발꿈치 측면과 발등에는 포인트 컬러의 작은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새겨져 있다.


특히 3M 리플렉티브를 사용한 듯 빛이 반사되는 골드 컬러 파이핑이 압권이다.


슈프림 로고는 스니커즈 혀의 중간 신발끈을 고정하는 부분에, 나이키 로고는 혀의 끝에 새겨졌다.


인사이트Twitter 'J23app'


하이퍼 코발트 블랙 모델은 전반적으로 톤다운된 블랙 컬러가 기반이며, 코발트블루 포인트가 특징이다.


또 유니버시티 레드 화이트 모델은 슈프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이트와 레드 컬러로 구성됐다.


끝으로 매체는 이번 협업 제품의 정확한 공식 발표는 없다면서도 예상되는 출시일과 가격을 덧붙였다.


솔 컬렉터에 따르면 이번 협업 제품은 슈프림 공식 사이트에서는 오는 7일, 나이키 공식 사이트에서는 9일에 출시되며, 가격은 190달러(한화 약 21만원)이다.


인사이트Twitter 'J23app'


앞서 해당 제품은 공식 정보가 없는 상태였음에도 몇몇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사전 유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초로 유포된 것은 지난 1월 28일 슈프림 파리팀의 직원 다얀 아카디리(Dayanne Akadiri)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다. 그는 자신이 직접 하이퍼 코발트 블랙을 신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뒤이어 지난달 8일과 15일에 인스타그램 'airrenzo'와 'raypolancojr' 계정에 유니버시티 레드 화이트 모델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인사이트Twitter 'J23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