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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봄 신상'으로 내놓은 580만원짜리 미키마우스 플라스틱 '명품백'

구찌는 2019 S/S 컬렉션을 통해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하고자 미키마우스 탑 핸들 백을 선보였다.

인사이트Gucci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흔히 생각하던 '가방'과는 조금 색다른 디자인의 명품 가방이 나왔다.


이번 봄나들이에 들고 나가면 공원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을 만한 제품을 소개한다.


최근 구찌는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해 얼굴 모양을 본떠 만든 가방을 선보였다.


구찌가 2019 S/S 컬렉션으로 출시한 '미키마우스 탑 핸들 백'의 가격은 무려 580만원이다.


인사이트Gucci


거의 600만원에 달하는 이 가방은 3D 프린트 플라스틱을 활용해 캐릭터 고유의 특성을 살린 제품이다. 디테일은 에나멜로 돼 있다.


이 가방은 미키마우스의 머리를 앞뒤로 여닫을 수 있게 디자인돼 있어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한다.


미키마우스 특유의 생기발랄함이 형상화돼 있는 듯 재치있는 정교함은 역시 '명품'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


인사이트Gucci


핸들 부분에 양각으로 새겨진 구찌 로고는 자칫 장난감처럼 보일 수 있는 가방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기하고 재밌는 탑 핸들 백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예약주문을 해야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을 본 다수의 누리꾼은 "역시 '패피'의 길은 어렵고도 힘든 길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