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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바로 화장실 달려간다는 캔커피 버전 '관장라떼' 레쓰비 '연유라떼'

롯데칠성음료가 레쓰비 '연유커피'를 내놨다. 연유가 들어간 커피는 화장실을 바로 가게 만든다고 해 일명 '관장라떼'로 불린다.

인사이트YouTube 'LOTTE CHILSUNG'


레쓰비 신상 '연유커피'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먹기만 해도 화장실을 갈 수 있다고 소문난 '연유커피'가 캔버전으로 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레쓰비 '연유커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NS상에서는 연유가 들어간 커피는 변비약보다 효과가 좋다며 일명 '관장라떼'로 불린다.


그래서일까. 이번에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레쓰비 연유커피'에 대한 반응도 심상치 않다.  


인사이트Instagram 'lottechilsung'


'아시아 트립' 콘셉트로 레쓰비 신제품 3종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캔 커피 시장의 강자 '레쓰비'를 '아시아 트립'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선보였다.


베트남의 연유커피 외에도 대만의 솔트커피, 한국의 그란데라떼 등 3종으로 레쓰비 신제품을 기획했다.


신제품은 2월과 3월 각각 나눠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연유커피'와 '솔트커피'가 우선 출시됐고 오는 3월에는 '그란데라떼'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중에서도 '레쓰비 연유커피'는 국내의 카페에서 인기 있는 메뉴로, '캔'으로 간편하게 연유커피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의 호응이 뜨겁다.


인사이트YouTube 'LOTTE CHILSUNG'


진한 커피 맛과 달콤한 연유가 만나 '기본 좋은 단맛' 구현


기존의 레쓰비도 달달한 맛으로 사랑받았는데 이번에 연유가 들어가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궁금해 롯데칠성음료에 연락을 취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인사이트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의 진한 커피 맛과 달콤한 연유가 조화를 이룬 '기분 좋은 단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연유커피의 독특한 맛과 이국적인 느낌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기존 커피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이국적이고 색다른 달콤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맛이다.


인사이트YouTube 'LOTTE CHILSUNG'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수 있는 '레쓰비 연유커피'


해당 제품은 기존 레쓰비 보다 큰 240ml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패키지에 베트남을 상징하는 전통 모자 이미지와 국기를 넣어 특색을 살렸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2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된 지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으나 젊은 층 사이에서 이색 커피로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다수의 호평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화장실에 앉아 고통받고 있거나 연유커피를 먹고 싶은데 가격이 비싸 선뜻 고르지 못했다면 '레쓰비 연유커피'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