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로 염색하고 '하울 실사판'이라 난리 난 태민 비주얼

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태민이 '하울'을 연상케 하는 미모로 무대를 장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솔로로 돌아온 샤이니 태민의 'WANT'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태민은 촉촉하게 젖은 금발 머리에 금색 장식이 돋보이는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어두운 음영 섀도와 푸른빛이 감도는 컬러 렌즈는 태민의 몽환적인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SBS '인기가요'

금발에 푸른 눈을 한 태민은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속 하울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바람에 흩날릴 듯한 태민의 금발 머리와 쓸쓸함과 고독함을 품은 분위기는 절로 하울을 떠오르게 했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태민은 온몸으로 리듬을 타며 눈을 뗄 수 없는 예술적인 움직임으로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태민은 흠 잡을 데 없는 라이브 실력, 만화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 매혹적인 춤선으로 남다른 클래스를 증명했다.

보는 이들을 홀리게 하는 '2D 비주얼'로 차원이 다른 무대를 펼치는 태민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태민은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100101'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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