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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메뉴 아니지만 숨겨진 야식 꿀조합이라는 '뿌링클+핫뿌링클 반반'

야식 최적의 조합으로 평가받는 BHC의 뿌링클·핫뿌링클 반반 메뉴가 최근 '먹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o7.3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치킨 is 뭔들" 


치킨은 언제 어디에서 무엇과 함께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어도, 밥으로 먹든 반찬으로 먹든 그 맛은 어디 가지 않는다.


하지만 뭐니해도 치킨을 먹기에 최적의 시간은 바로 야심한 밤. 출출함에 잠 못 이루는 '야식러'들에게 BHC의 뿌링클은 명쾌한 해답이 되지 않을까?


최근 각종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선 야식 최적의 조합으로 뿌링클과 핫뿌링클 반반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_tasty_95', (우) Instagram 'eat_sujin_sjlife'


특히 '단짠단짠'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고소하면서도 달콤, 짭짤한 뿌링클이 더욱 생각나기 마련이다.


고소하게 잘 튀겨진 튀김옷으로 둘러싸인 후라이드 치킨에 에멘탈 치즈와 요거트가 새콤하게 어우러진 소스를 곁들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는 평이다.


거기에다 요즘 '먹스타'들 사이에 떠오르고 있는 핫뿌링클 치킨과의 반반 메뉴로 나눠 즐긴다면 그 맛은 배가 된다.


핫뿌링클은 일반 뿌링클과 다르게 매운 소스에 치킨을 숙성시켜 속까지 매콤함이 더해졌다. 매콤함에 혀가 얼얼해질 때쯤, 뿌링클 소스에 치킨을 푹 찍어 먹으면 절로 감탄이 우러나온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dahee_z_food'


그러나 사실 뿌링클·핫뿌링클 반반은 정식 메뉴로 등록돼 있지 않다.


따로 추가되어 있진 않으나 인사이트가 매장에 직접 연락해 본 결과, 일부 매장에선 업주의 재량에 따라 반반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일종의 '비밀 메뉴'인 셈. 가격은 평균 19,000원 정도로 알려졌다.


추운 날씨에 밖에 섣불리 나가기도 힘든 요즘, 집에서 뿌링클·핫뿌링클 반반 메뉴 하나 시켜 친구와 오붓한 치킨 파티를 벌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