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펜 하나로 '화사 코스프레' 찰떡같이 소화한 '뼈그우먼' 장도연

SBS '미추리 8-1000 시즌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개그우먼 장도연이 마마무 화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 시즌2'에서는 액션 훈민정음 게임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 전소민을 비롯해 '미추리'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게임에 임했다.

2라운드에서는 제시어로 'ㅎㅅ'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저마다 '혜수', '효소', '횡성' 등의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고, 단어에 맞는 동작을 취해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SBS '미추리 8-1000 시즌2'

게임이 진행되던 중 장도연은 무언가 답이 떠오른 듯 매직 펜을 들고 임수향에게 다가가 자신의 눈에 아이라인 좀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거울을 보고 단장을 끝마친 장도연은 답을 맞히기 위해 유재석에게 다가갔다.

진한 메이크업을 한 그는 마마무의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멤버 화사를 따라 하기 시작했다.

SBS '미추리 8-1000 시즌2'

장도연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를 선보이는 화사를 그대로 재현했다. 화사가 저절로 연상될 정도로 특유의 포인트를 쏙쏙 살려내 싱크로율을 높였다.

완벽하게(?) 화사 코스프레를 한 장도연의 모습에 유재석은 감탄하며 단번에 실로폰을 울렸다.

'미추리' 멤버는 물론 시청자들까지도 포복절도하게 만든 장도연의 '화사 코스프레'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Naver TV '미추리 8-1000 시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