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susu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엑소 멤버 찬열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던 중 '영앤리치'다운 면모를 뽐냈다.

최근 방송된 웹예능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에서는 엑소가 랍스터 회 먹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엑소 전원은 랍스터를 맛보지 못했고 디오, 카이 등 일부 멤버만 시식했다.

단촐한 식사를 해야만 했던 찬열은 랍스터 회를 맛있게 먹는 멤버들을 그저 부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oksusu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결국 끓어오르는 식욕을 억제할 수 없었던 찬열은 디오에게 한입만 달라고 부탁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을 그냥 넘길 디오가 아니었다. 그는 "나한테 매력 발산을 해봐라. 하지만 통과가 안 되면 절대 안 주겠다"라고 제안했다.

찬열은 디오를 단번에 유혹할 묘안이 있었는지 자신만만하게 나섰다.

이후 찬열은 자신의 지갑 속에 있던 현금다발을 꺼내 디오에게 곧장 가져다 바치며 부를 과시했다.

oksusu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찬열의 바람과는 달리 디오는 "이런 자본주의는 안된다"라며 현금을 거부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찬열은 "전 이런 것밖에 없는데"라며 서운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돈으로 매력 발산하다니 멋있다", "찬열 너무 귀엽다", "도경수 단호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