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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관심병사' 입니까"···부대에 소문 안좋게 나서 간부까지 찾아간 '31살' 철구

현재 군 복무 중인 인기 유튜버 철구가 아내 유튜버 외질혜 때문에 '관심 병사'가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jjh_0306'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현재 군 복무 중인 인기 유튜버 철구가 아내 유튜버 외질혜 때문에 '관심 병사'가 됐다.


지난 20일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철구 군대에서 대형 사고 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외질혜는 남편 철구가 군대에서 관심 병사가 된 사연을 소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외질혜는 "철구가 '부대에서 자신을 너무 잘 챙겨준다. 부대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말하더라"라며 철구의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애가 있으니까 애이스겠지", "X라이라서 잘 챙겨 주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백프로 '관심 병사'다" 등의 추측을 내놓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외질혜 (OzilTube)'


이후 외질혜의 친동생까지 철구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들었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동생은 "누나 매형 잘 챙겨줘라. 말 안 하려 했는데 매형이랑 같은 부대에 있는 친구에게 들었다. 매형 '관심 병사'라고 소문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외질혜는 철구에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외질혜는 "오빠 군대에서 맞거나 PX 같은 데서 돈줄 취급당하거나 이런 거 아니냐"라면서 "동생이 관심병사 얘기를 하더라 나쁜 생각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자신이 정말 관심 병사인지 궁금했던 철구는 곧바로 부내 내 높은 간부를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다.


인사이트YouTube '외질혜 (OzilTube)'


철구는 간부에게 "저 관심 병사입니까"라고 물었고, 간부는 "무슨 소리냐. 너는 지금 잘 지내고 있다"고 철구를 타일렀다.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학교라고 치면 친구한테 물어본 게 아니라 교감한테 찾아가서 물어본 꼴", "이 정도면 외질혜가 관심 병사 취급하는 거 아니냐?", "원래 유명한 사람은 관심 병사에 넣어서 예의주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철구가 '관심 병사'라는 소문이 사실인지를 확인하려다가 진짜 관심 병사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철구가 아내 외질혜 때문에 관심 병사가 되어버린 자세한 사연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YouTube '외질혜 (Ozi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