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티모가 라면 주는 줄 알고 입 벌리며 설레발쳤다가 '역관광' 당해버린 보겸
보겸과 펑티모가 함께 피시방에 찾아 신라면, 김치 참치 볶음밥, 소떡소떡 등 다양한 음식 먹방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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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보겸 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휘젓고(?) 있는 중국 미녀 BJ 펑티모가 보겸과 함께 피시방 먹방에 나섰다.
21일 유튜브 채널 '보겸 TV'에는 BJ보겸과 한국을 찾은 펑티모가 피시방 먹방을 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피시방 의자에 앉아 편하게 대화를 하면서 먹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보겸은 "한국 피시방은 게임도 게임이지만 먹으러 많이 온다"며 "사실상 식당"이라고 소개하며 피시방 먹방을 시작한다.
YouTube '보겸 TV'
그러면서 "한국 BJ, 스트리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콘텐츠 중의 하나가 '피시방 먹방'인데 난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실 보겸은 지난 3일 아프리카 대표의 피시방에서 짜파게티 등 먹방 영상을 찍은 적이 있다. 즉 펑티모와 함께 먹방 데이트를 찍고 싶은 욕심에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수줍은 듯 웃으며 "나랑 영상 한 번만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천사티모'는 쿨하게 허락했고 그들은 신라면으로 먹방을 선보였다.
YouTube '보겸 TV'
조그마한 입으로 한입 가득 신라면을 넣은 펑티모는 오물오물 열심히 먹는 모습이다.
그런 펑티모를 보던 보겸은 "국물! 국물!"을 외치며 국물도 함께 먹어야 한다고 친절하게 설명했고, 국물을 맛본 펑티모는 "크~"라는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그런데 이때, 펑티모가 갑자기 라면 한 점을 들어 후후 불더니 보겸에게 건넸다.
보겸은 미처 펑티모의 행동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당황한 듯했다. 그런데도 펑티모의 애교 섞인 모습이 내심 좋았는지 "오우 땡큐"라며 덥석 입을 벌린다.
YouTube '보겸 TV'
그러자 펑티모는 단호하게 "노우"라고 외치며 라면을 보겸에게 주지 않고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보겸은 "오빠를 약 올리네"라며 '오빠병'까지 보여주며 보는 이를 폭소하게 했다.
이어 보겸과 펑티모는 팔도비빔면, 불닭볶음면, 김치 참치 볶음밥, 소떡소떡, 핫바, 코코팝 등을 먹으며 피시방 만찬을 즐겼다.
한편 보겸과 펑티모는 앞서 떡볶이·순대, 탕수육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긴 바 있다.
YouTube '보겸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