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립 덕후'들 취향 저격한 슈에무라 신상 '블러디 오렌지' 컬렉션

Instagram 'jenny_beauty0209'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늘 아래 같은 색은 없다.

남들이 아무리 별 차이 없다고 해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자신만의 색을 찾아낸 코덕들의 눈을 피할 수는 없는 법.

'오렌지 립'의 매력에 푹 빠진 코덕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신상이 출시됐다.

지난 15일 글로벌 뷰티 브랜드 슈에무라는 상큼한 봄 내음이 폴폴 나는 신상 '블러디 오렌지 컬렉션'을 출시했다.

Instagram 'jenny_beauty0209'

앞서 슈에무라는 지난해 '번트 오렌지 컬렉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숱한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떠올랐다.

인기에 힘입어 2019년을 맞아 슈에무라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블러디 오렌지 컬렉션'은 베스트 컬러 '강남오렌지'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비비드한 오렌지부터 딥한 오렌지, 핏빛의 레드 오렌지까지. 

'블러디 오렌지 컬렉션'은 각각 고유 컬러에 맞춰 토마토오렌지, 칠리오렌지, 강남오렌지, 코랄오렌지, 말린오렌지, 메이플오렌지, 봄엔오렌지, 레드오렌지 등 예쁜 이름도 가지고 있다.

Instagram 'dear.beauty_'

무엇보다 이번 '블러디 오렌지 컬렉션'은 웜톤을 가진 코덕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생템'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8가지 색상 모두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데일리'로 바르기 좋다고 호평했다.

또한 같은 오렌지 계열인 만큼 어떤 조합으로 발라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블러디 오렌지 컬렉션' 제형은 매트립과 글로시립 2종으로 출시됐으니, 각각 선호하는 립에 따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