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과 오는 가을 결혼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14일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해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다.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라며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