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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여자친구 기네스 펠트로, '어벤져스4' 끝으로 마블 떠난다

'페퍼 포츠' 역으로 마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기네스 펠트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아이언맨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이언맨'의 여자친구 페퍼 포츠로 사랑받았던 기네스 펠트로가 마블을 떠난다.


19일(한국 시간) 기네스 펠트로는 미국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난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나이다. 기네스 펠트로는 인터뷰를 통해 "슈트를 입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며 "'아이언맨1'에 참여한 뒤 내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해냈는지 보는 건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영화 '아이언맨3' 


그러나 카메오나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출연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항상 같은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2008년 영화 '아이언맨1'을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통해 수많은 활약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영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비서이자 사랑스러운 연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 때로는 슈트를 입고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블의 일원으로서의 모습을 톡톡히 보였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고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고편은 아이언맨이 페퍼 포츠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일부 마블 팬들은 페퍼 포츠가 새 슈트를 입고 아이언맨을 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