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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자유+반항' 담긴 2019 F/W 컬렉션 공개

리카르도 티시가 대조적인 모습이 공존하는 영국을 표현한 새로운 버버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인사이트

사진 제공 = 버버리


버버리,  '2019 가을 겨울 버버리 컬렉션' 공개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가 대조적인 모습이 공존하는 영국을 표현한 새로운 버버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18일 리카르도 티시는 지난 17일 런던 테이트 모던 '탱크(Tanks)'에서 '2019 가을 겨울 버버리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9 가을 겨울 버버리 컬렉션'은 영국의 문화와 날씨, 체계와 반항, 자유의 대비에서 영감을 받아 작년 리카르도의 데뷔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의 코드와 색채를 더 발전시켰다.


또한 지난 시즌 처음으로 소개된 하우스의 중요한 네 가지 캐릭터인 걸, 보이, 레이디, 젠틀맨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버버리


파격적인 런웨이 디자인


'폭풍'을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 쇼를 위해 런던 테이트 모던 지하 탱크는 대비되는 두 가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버버리는 하나의 컬렉션을 두 개의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쇼를 진행했다.


한 공간은 체계적이고 전통적인 런웨이의 모습으로 꾸며졌고, 다른 공간은 벽면에 설치된 철골 구조를 오르내리는 100여 명의 젊은이의 반항적인 모습으로 런웨이를 꾸며 극명한 대조를 보여줬다.


리카르도 티시는 "나에게 영국이란 체계와 반항, 자유의 대조적인 모습이 공존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 두 가지가 요소가 공존하는 것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2019 봄 여름 컬렉션 / 사진 제공 = 버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