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나영석 PD의 새 예능 촬영 중인 차승원X유해진

뉴스1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삼시세끼' 나영석 PD와 배우 차승원, 유해진이 다시 뭉쳤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스페인 지상파 채널 '안테나 3'(Antena 3)은 한국 유명 배우 3명이 스페인 마드리드 부근에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스페인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같은 국민 배우'라 칭한 주인공은 배우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 tvN '유럽 하숙집'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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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하숙집'의 촬영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부근 레옹주의 비에르소(Bierzo)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지에서 장을 보고 손님을 맞이하는 세 배우의 모습과 '스페인 하숙 2월 14일 오픈'이라고 쓰인 팻말이 담겼다.

매체에 따르면 약 80개 이상의 카메라가 상점부터 정육점, 생선 시장, 슈퍼마켓, 바, 레스토랑 등에 설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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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는 지난해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한 마을에서 tvN '윤식당2'를 촬영한 바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로 해당 마을의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현지 매체의 관심이 자연스레 '유럽 하숙집'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럽 하숙집'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촬영팀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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