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나한테 난 뭐야"···'우주' 명대사 던져 이국주 설렘사(?)하게 만든 찬희

tvN '코미디빅리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SF9 찬희가 '코미디빅리그'에 등장해 이국주를 녹다운 시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는 3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그중에서도 '국주의 거짓말' 코너에는 JTBC 'SKY 캐슬'에서 황우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찬희가 특별 출연해 관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찬희는 'SKY 캐슬'의 시그니처 OST인 'We all lie'에 맞춰 프리 댄스를 선보이며 아이돌다운 끼를 발산했다.

tvN '코미디빅리그'

이어 이국주는 무대에 선 찬희에게 자신을 혜나(김보라 분)라 생각하고 명대사를 보여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국주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찬희는 바로 감정을 잡으며 이국주를 향해 "내가 소원팔찌, 우리 둘이 같은 거 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라고 대사를 던졌다.

찬희의 대사를 들은 이국주는 곧바로 혜나에 빙의해 "2천 원짜리 팔찌가 뭐가 대수라고!"라며 맞받아쳤다.

tvN '코미디빅리그'

결국 고개를 떨군 찬희는 아련한 눈빛으로 "도대체 누나한테 난 뭐야"라고 답해 전국 모든 누나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찬희의 '심쿵' 대사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이국주는 옆에 있던 동료에게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단 한마디의 대사로 누나들을 밤잠 설치게 만든 찬희의 즉흥연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tvN '코미디빅리그'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코미디빅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