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아역이 모두 가고 싶어 했던 '서울대 의대'의 시험 수준

JTBC '요즘 애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모든 이들이 선망했던 S대 의대는 어떤 곳일까.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요즘 애들'에는 서울대 의대를 찾은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현재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출연해 어려운 수업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한 학생은 "이틀 동안 몸에 있는 뼈를 다 외워야 한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JTBC '요즘 애들'

실제 이 시험에서 1등을 한 학생은 성인 기준 무려 206개인 뼈 이름을 거의 다 외웠다.

설명을 듣던 광희가 "팔꿈치 뼈 이름이 뭐냐"고 돌발 퀴즈를 내자 의대생들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올레크레논"이라고 답했다.

광희는 "지어낸 거 아니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은 "엘보(Elbow) 아니냐"라고 신기해했다.

JTBC '요즘 애들'

'SKY 캐슬'에서 S대 진학을 위해 입시 코디의 도움을 받은 강예서 역의 김혜윤도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김주영 쓰앵님 같은 입시 코디가 정말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학생들은 "주변에서 들어본 적 있다", "자기소개서나 생활기록부 등 스펙에 추가할 항목에 대해 조언을 받은 적 있다", "의대에 다니고 있다 보니 컨설팅 제안을 받았다" 등 흥미진진한 경험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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