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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영원히 내 거야♥"…고급미 철철 흘러 예비부부 '로망' 등극한 결혼 반지 6

고급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겨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사이에서 '로망'이라고 불리는 명품 결혼반지 종류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까르띠에, highjewellerydream.com / (우)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늘 아쉬움이 남는 것이 '결혼 준비'라고들 말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부터 시작해 결정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에서도 예비 남편과 함께 가장 공들여 골라야 할 것 중 하나가 '결혼 반지'다. 


결혼 반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커플도 물론 있겠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커플이 마음에 드는 반지를 맞추기 위해 발품을 판다. 


그중에서도 예비부부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명품 결혼 반지 종류를 한 번 모아봤다. 


1. 까르띠에 '러브링'


인사이트뉴스1


러브링은 까르띠에의 베스트셀링 제품이다. 


1970년대 골드 스크류 드라이버로 열고 잠그는 러브 팔찌 컬렉션으로 시작해 현재는 반지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지성-이보영 커플도 러브링을 결혼 반지로 선택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2. 티파니앤코 '밀그레인'


인사이트KBS2 '연애의 발견' 


티파니앤코의 밀그레인은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덕에 데일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화려한 액세서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성이라면 밀그레인을 결혼반지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플래티넘 소재에 18캐럿 골드로 띠를 두른 형태가 가장 대표적이며, 유행을 타지 않는 명품 중의 명품이다.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정유미와 성준의 커플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3. 샤넬 '울트라링'


인사이트샤넬 공식 홈페이지 


조금 남다른 스타일을 원한다면 샤넬 '울트라링'은 어떨까. 


울트라링은 블랙 혹은 화이트 세라믹과 18K 화이트 골드로 이뤄져 다소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세라믹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중간이나 테두리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모델을 선택해도 좋다. 


다만 가격은 훨씬 더 올라갈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4. 쇼메 '비마이러브' 


인사이트(좌) 웨이보 / (우) 쇼메 공식 홈페이지 


쇼메의 '비마이러브' 컬렉션 역시 전 세계 많은 예비부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벌집 모양의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는 과거 나폴레옹 1세의 신성하고 영원한 권력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처음 사용됐다고 전해진다. 


황실 부부의 의복과 저택을 장식했던 화려함 그대로 지금까지 꾸준히 탑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7년 국내 대표 톱스타 부부인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결혼반지로 '비마이러브'를 선택했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5. 타사키 '피아노링'


인사이트타사키 공식 홈페이지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를 섞은 듯한 느낌의 사쿠라 골드는 타사키의 전매 특허 색상이다. 


사쿠라 골드는 동양인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알려졌다.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가 모두 싫다면 이 반지를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름처럼 피아노 건반을 배치한 듯한 디자인이라 모양 역시 특이하면서도 매력 있다. 


6. 쇼파드 '아이스큐브'


인사이트Instagram 'chopard'


쇼파드 아이스큐브는 특이하게도 얼음 조각에서 영감을 받았다. 


직육면체의 얼음조각이 칸칸이 나눠져 있는 듯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얼핏 심플해 보이지만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빛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