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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우먼 헬스케어 강화한다…"제품 개발 및 신약 도입"

18일 현대약품은 '듀아비브'에 대해 화이자 측의 일방적 계약해지 등 문제를 겪은 것을 계기로, 우먼 헬스케어 부문의 사업 방향을 이같이 설정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약품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현대약품이 우먼 헬스케어 부문을 강화한다.


18일 현대약품은 지난해 화이자와 코프로모션을 진행했던 폐경치료제 '듀아비브'에 대해 화이자 측의 일방적 계약해지 등 문제를 겪은 것을 계기로, 우먼 헬스케어 부문의 사업 방향을 이같이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현대약품은 지난해 9월, 벨기에 제약사 미트라와 신약 성분의 경구용 사전 피임약 '에스텔'의 국내 판권 및 공급 계약 체결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20년간 독점으로 제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또 현대약품은 자궁근종치료제, 폐경치료제, 사전피임약 등 국내에 없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적인 제품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구축, 우먼 헬스케어 부문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