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박나래 있다"…'코빅' 녹화 중 깜짝 사랑 고백한 개그맨

tvN '코미디빅리그'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코미디빅리그'에 출연중인 개그맨 이상준이 개그우먼 박나래를 향한 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2019장희빈' 코너에 출연한 이상준과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그맨 최성민은 "지금 내가 하는 이야기는 개그가 아니다. 100% 리얼이다"라며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박나래에게 "너를 짝사랑하는 개그맨이 '코미디빅리그에 있다"며 이상준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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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증거로 제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준은 박나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귀엽다"는 댓글을 달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 속 박나래의 모습을 본 후 "도도함 속에 섹시미 좀 보소"라고 댓글을 달며 박나래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단체 채팅방에서 나눈 대화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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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방에서 박나래가 "나 지금 성북동에서 촬영 중"이라고 말하자 이상준은 "나는 성북동 근처에서 일 보는 중. 나래야 끝나고 뭐 해"라고 물었다.

적극적으로 박나래에게 다가간 것이다.

이에 이상준은 "솔직히 말해서 동료로서 좋아하는 건지, 여자로서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마음속에 박나래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최성민은 "박나래와 이상준이 결혼하면 내가 제네시스를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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