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나와서 헤드폰 끼고 '토코몬'으로 또 빙의한 피오

tvN '코미디빅리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락비 피오가 가지런한 치열을 과시하며 '토코몬'으로 또 한 번 완벽 빙의했다.

지난 15일 tvN '코미디빅리그' 측은 "특급 게스트 피오&찬희가 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코미디빅리그' 300회 특집에 특급 게스트로 출연한 피오의 모습이 담겼다.

피오는 '가족 오락가락관' 코너에 깜짝 등장해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tvN '코미디빅리그'

보라색 후드티에 트레이닝복 바지를 매치해 입은 피오는 특유의 잔망미를 뿜어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참 콩트를 하던 피오는 헤드셋을 낀 양세형이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자 답답했는지 "야!!!"라고 고함쳤다.

동시에 피오는 기괴한(?) 표정을 지어 보여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피오가 tvN '신서유기6'에 이어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디지몬 어드벤처의 캐릭터 중 하나인 '토코몬'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tvN '코미디빅리그'

토코몬은 화가 나거나 입을 벌리면 치아를 잔뜩 드러내며 입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피오 나오니까 본방사수해야지", "양세형이랑 케미 기대된다", "아무리 봐도 토코몬이랑 똑 닮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오가 출연하는 tvN '코미디빅리그'는 오늘(17일) 오후 7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 관련 영상은 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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