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안 맞고 살 수 있는 착한 가격 휠라 '인싸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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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학생들이 유행하는 신발이나 옷을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라도 돌아오는 건 핀잔이나 '등짝 스매싱'뿐이다.

하지만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휠라는 다르다. 휠라 운동화는 용돈으로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데다 예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10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휠라에서 살 수 있는 최고의 운동화 5종을 소개한다.

1. 클래식 킥스 B

사진 제공 = 휠라

'클래식 킥스 B'는 깔끔한 베이지색 캔버스화에 휠라 감성을 담은 신발이다.

밋밋할 수 있는 캔버스화에 휠라의 대표색인 빨간색과 파란색을 포인트로 넣어 깔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벌써부터 봄에 신을 커플 운동화로 점찍었다는 연인들의 후기도 쏟아지고 있어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격도 3만 9천원으로 저렴해 학생들도 엄마 눈치 보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2. 디스럽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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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럽터2'는 휠라의 대표적인 어글리 슈즈다. 이 신발은 지난해 미국 슈즈 전문 미디어 풋웨어 뉴스에서 '2018 올해의 신발'로 선정되기도 했다.

휠라의 대표 신발 디스럽터의 후속 버전인 '디스럽터2'는 깔끔한 흰색, 검은색부터 봄에 잘 어울리는 예쁜 연분홍색까지 다양한 색상이 있다.

교복부터 청바지 등 어떤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려 특히 사랑받는 운동화다. 발랄하면서도 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디스럽터2의 가격은 6만 9천원이다.

3.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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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의 '레이'도 10, 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어글리 슈즈 중 하나다.

신발 앞부분이 동그스름해 발이 작아 보인다는 장점이 있고 복잡한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복고 느낌을 살린 운동화다.

교복과 매치해도 '패셔니스타'로 보이게 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가격은 5만 9천원으로 가성비도 높은 운동화다.

4. 센터코트S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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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캔버스화에 질린 이들을 위한 '센터코트S 체크'도 있다.

'센터코트S 체크'는 최근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 운동화로 친구들 사이서 단번에 '인싸'로 등극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봄과 잘 어울리는 핑크색와 하늘색 바탕에 체크무늬가 예쁘게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발랄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신발을 원한다면 강력 추천한다.

'센터코트S 체크'는 가격도 3만 9천원으로 저렴해 학생들도 쉽게 장만할 수 있다.

5. 바리케이드 XT97

사진 제공 = 휠라

어글리 슈즈로 유명한 휠라의 대표 제품 중 하나다.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귀여우면서도 투박한 멋이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해진 신발이다.

특히 바리케이드는 키가 작은 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신발이기도 하다. 깔창이 필요 없을 정도로 높은 3cm 굽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단돈 6만 9천원으로 '인싸'가 될 수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