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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데스데이 2U' 제작진 "관객들 역대급 공포+소름 느낄 것"

유머와 공포를 결합한 '호러테이닝' 장르의 새 지평을 연 공포 영화 '해피 데스데이'의 후속편이 2월 14일 국내 개봉했다.

인사이트YouTube 'Universal Pictures'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반복되는 죽음으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 공포 영화 '해피 데스데이(Happy Death Day)'의 속편이 극장가를 또 한 번 찾아왔다.


14일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 제시카 로테, 이스라엘 브로우사드 주연의 스릴러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Happy Death Day 2 U)'가 국내 개봉했다.


앞서 해당 영화의 전편인 '해피 데스데이'는 2017년 국내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하며 인기리에 상영된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Universal Pictures'


주인공인 트리(제시카 로테 분)는 자신의 생일날 가면을 뒤집어쓴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고, 다시 눈을 떠 생일날을 맞는 괴상한 일을 경험한다.


끊임 없이 반복되는 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스스로 범인을 추적한 트리는 결국 그 정체를 밝혀 악몽의 굴레에서 벗어난다.


이번에 개봉한 속편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간신히 꿈에서 벗어난 트리가 다시 끔찍한 죽음의 생일날을 맞이하며 시작된다.


제작진은 이번 편에서는 평행 우주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보다 복잡하고 첨예한 공포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Universal Pictures'


'해피 데스데이'는 개봉 당시 스릴뿐만 아니라 웃음 코드까지 놓치지 않아 유머와 공포를 결합한 '호러테이닝(Horror+Entertaining)' 영화의 선두 주자로 불려 왔다.


이번 속편에서도 몇몇 재치 넘치는 장면으로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겨냥했다고 전해져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전편 못지 않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이 이전과는 다른 역대급 공포를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


공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은 '해피 데스데이'의 후속편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전작의 흥행 성적을 넘어설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YouTube 'Universal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