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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를 본 딸이 일기장에 그려갔다"···핵웃긴 코미디 영화 '썬키스 패밀리'

눈만 마주치면 뽀뽀를 할 정도로 사랑이 넘치는 준호, 유미 부부의 아찔하면서도 웃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 '썬키스 패밀리'가 다음 달에 개봉된다.

인사이트영화 '썬키스 패밀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연신 관객을 웃게 만들 '괴짜 가족'이 등장한다.


최근 배급사 CJ ENM 측은 따뜻한 봄에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썬키스 패밀리'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썬키스 패밀리'는 금슬 좋은 부부 준호(박희순 분), 유미(진경 분)네 가족 일을 유쾌하게 그린다.


예고편 속에는 요란하게 '쿵쿵' 소리를 내며 '19금' 애정행각을 하는 준호와 유미의 모습이 나온다.


인사이트영화 '썬키스 패밀리'


눈만 마주치면 뽀뽀를 할 정도로 사랑이 넘치는 준호와 유미이기에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안타깝게도 이를 막내딸 진해가 보게 된다.


순수한 진해는 자신이 본 그대로(?) 그림일기에 부모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우와, 이 자세는 조금 힘들 텐데"라며 깜짝 놀라면서도, 막내가 그린 엄마, 아빠의 모습을 아무렇지 않아 하는 오빠 철원(장성범 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족은 왜 이렇게 개방적인 걸까.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설정과 스토리로 '극한직업'에 이어 관객을 배꼽잡게 할 영화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3월에 개봉된다.


인사이트영화 '썬키스 패밀리'